기본적으로 '티스토리의 통계'와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볼 수 있는 것을 모두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꿔 말하면, 네이버 애널리틱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뜻입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구글을 우선시하여 설정을 하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남는다면, 굳이 안 할 이유는 없으니 오늘 한번 해보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실시간 분석은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제공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가 위치(사는 도시), 성별, 까지 제공하니 좀 더 자세하다고 볼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른쪽 아래를 보면 '네이버 검색 광고 전환' 쪽이 조금 유용해 보이기는 합니다만, 티스토리에 네이버 검색광고를 달 가능성은 없어 보이기 때문에 티스토리 유저에게는 조금 불필요하죠.
그리고 왼쪽 밑을 보시면 [검색 채널별 검색 유입]에서 구글에서 1건이 떴는데, 그 왼쪽 [유입 검색어]를 보시면 검색어를 가져오지 못합니다.이것은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볼 수 있으니 네이버 애널리틱스를 굳이... 사용해야 하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굳이 한 가지 의미를 찾자면 네이버에서 제공해주는 성별/나이 통계가 더 정확하다고 생각되므로 사용자 분석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한국 유저들은 구글은 로그인 안 한 상태인데, 네이버는 로그인한 상태인 사람이 꽤 많을 것 같거든요.
그리고 네이버에는 주민등록번호를 넣기 때문에 나이나 성별을 속일 수 없지만, 구글에는 나이나 성별을 자기 마음대로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달걀은 여러 바구니에 나눠서 담아라'라는 말처럼, 서비스를 여러 개 설정해 두면, 구글이 갑자기 유료화되거나 서비스 장애가 나서 다운되는 경우, 혹은 '구글 애널리틱스 서비스를 종료하는 경우'의 경우에는 네이버 애널리틱스에서 사용자 분석을 계속 진행할 수 있으므로 시간이 남으면 네이버 애널리틱스도 설정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도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이런 류의 서비스들은 '연결하는 순간부터' 데이터를 가지고 옵니다. 그 전의 데이터는 가지고 올 수 없습니다.그러므로 시간이 날 때 한번 연결을 해두시면 언젠가 유용할 수도 있으니 오늘 한번 해보겠습니다. :)
네이버 애널리틱스는 30분간 모인 데이터를 보여주고, 구글의 검색 유입은 알려주지 못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현재 시점'의 실시간 데이터를 보여주고, 구글의 검색 유입도 포함시킵니다.
페이지 뷰의 그래프를 보았을 때 구글의 데이터가 훨씬 분단위 데이터를 잘 표현해 주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의 그런 조금 이상하네요.. 예를 들면 2시 가동 안 페이지 뷰수가 30인데 그래프에는 5 밖에 없어요. 반면에 구글은 30분 동안 어림잡아도 50건 이상의 데이터를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글 애널리틱스를 먼저 설정하시고, 정 궁금하신 경우에 네이버 애널리틱스를 설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블로그를 개설을 막 개설하였거나, '수익형 블로그'에 대한 전반적인 감을 잡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먼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