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습관만들기] 재충전은 확실하게! - 내 인생 최고의 플렉스, 발리 '더 물리아'
내게 여행은 앞으로 더 치열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었다. 20대의 여행은, 밥먹는 시간도 아까워하며 칼로리바 하나 들고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하루 종일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그런 것이었고, 북유럽 야외클럽에서 백야를 만끽하며 잠도 자지 않고 놀다가, 낮에는 또 관광을 떠나는 그런 것이었고, 아침 일찍 일어나 사람 없는 유럽의 명소를 방문하고, 미술관을 들렀다가, 저녁에는 레스토랑과 바에 방문하느라 하루에 4시간만 자는 그런 것이었었다. 그렇게 신나게 일주일을 넘게 놀다 와서도, 회사에서 복귀하는 일을 처리하는데 문제가 없었고, 언제나 다음 여행이 예약되어 있는 그런 삶. 하지만 연차가 쌓이며 회사에서 해야 할 일이 많아질수록, 나의 몸뚱이의 쓰는 속도보다 재생하는 속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