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용하기에는 너무 복잡합니다. 일단, 공부한 후에, 자세히 알아본 후에, 나중에 실행하겠다는 마음을 버리세요. 실행은 오늘 당장 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사이트에 접속해서 왼쪽 메뉴중에 [Keyword Ideas] 를 누르고, 원하시는 키워드를 검색하세요.
우리 블로그의 핵심 키워드인 '파이어족'은 수익 창출이 불가능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키워드로 검색 하셨나요? 단어 옆의 CPC에 금액이 적혀있나요?
저는 '파이어족'으로 검색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파이어족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면, CPC에 광고 단가가 출력됩니다. 파이어족이나 파이어족과 관련된 모든 키워드들은 광고 단가가 0에 가깝습니다. 제가 아무리 블로그를 열심히 해도 이 키워드로는 광고를 아무리 걸어놔도, 여러분이 클릭해주셔도, 광고수익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블로그와 관련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새로운 키워드를 찾아봅니다.
아래와 같이 저는 '은퇴'와 '퇴사'라는 새로운 키보드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참, 맨 오른쪽의 색깔이 나타내는 것은 SD, 한국어로는 '경쟁률' 입니다. 초록색은 상위노출이 잘되는 경쟁이 낮은 키워드고, 노란색은 보통, 빨간색은 경쟁이 아주 치열해서 새로 포스트를 작성해도 상위에 노출되기 어려운 키워드입니다.
'은퇴'의 경우에는 광고단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은퇴설계, 은퇴후 삶, 은퇴이민 등.. 우리 블로그에서 추구하는 '조기은퇴'와는 거리가 먼60대 만기은퇴의 컨텍스트를 내포하고 있는 키워드들입니다. 키워드의 경쟁률은 SD에 표시되는 색깔처럼 초록색이나 노란색으로 경쟁률도 상당히 낮습니다.
하지만 '은퇴'라는 키워드로 사용자들을 끌여들여도, 대부분은 우리 블로그의 내용이 본인들이 찾고있는 60대의 은퇴 내용과는 맞지않다는것을 알고, 금방 블로그를 이탈해 버리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블로그 지수는 더욱 하락하게 되고, 앞으로 블로그 영향에 매우 안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물론 조기은퇴나 미니은퇴의를 내포한 은퇴라는 키워드는 계속 사용해도 되지만, 마치 60대에 대한 글을 쓴것처럼 가장해서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것은 부적절한 방법입니다.
그래서 찾아본 다음 키워드는 퇴사입니다.
퇴사사유나 퇴사학교 그리고 퇴사통보나 퇴사 선물 과 같은 키워드에 광고 단가가 붙어있고, 경쟁률도 매우 낮은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퇴사 또한 우리가 원하는 '자발적 퇴사'를 결정하여 회사를 박차고 나온 사람들과의 이야기와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퇴사사유나 퇴사통보를 검색하신 분들은 보통 다른곳에 갈곳이 정해졌는데, 퇴사사유를 말하기 어려워 인터넷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파이어족의 퇴사는 어떨까요? 파이어족의 퇴사는 당당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굳이 다른 퇴사 사유나 퇴사통보방법을 인터넷에 찾아볼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메타 인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뜬금없이 메타인지에 대한 얘기를 했습니다. 메타인지는 지금 현재 내가 속한 환경을 파악하고, 그 환경에서 나의 가치나 내가 하는 행동들이 그 환경에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인지하는 능력입니다.
살아가는데 있어서 메타인지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SEO키워드 검색을 통해서 내가 지금 블로그를 하고 있는 인터넷 환경과 거기서 내 블로그가 금액적으로 어떻게 평가되는지를 정확히 파악하셔야, 나의 기대치를 조절하거나 전략을 수정하여, 내가 원하는 기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오늘 우리 블로그는 우리 블로그의 키워드 자체로는 수익을 발생시키기 어렵다는것을 배웠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기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실망하고 블로그를 하지 않는다. (적어도 마음은 편해지고 시간은 다른곳에 쓸수있다.)
다른 키워드를 찾아 새로운 블로그를 개설하거나, 새로운 키워드로 트랜지션 한다.(명확히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블로그 수익에 대해서 받아들이고, 실망하지 않고 계속 얘기하고 싶은 블로그를 운영하며 즐겁게 소통한다.
위의 세가지 모두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최악의 경우는, 블로그 키워드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한채 시간만 많이 들인 후에,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좌절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블로그 키워드는 무엇이고, 목표 수익은 얼마인가요?
만약 오늘 키워드 검색을 해보지 않았다면 어땠을까요?
블로그에 많은 시간을 쏟고, 떄로는 단순노동도 해가면서, 어려운 애드센스 블로그도 달지만, 수익이 창출되지 않아, 화가 나거나, 지치거나,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좋지 않은 결과를 맞이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오늘 잠깐의 시간을 내서 혹시 아직 키워드를 모르고 블로그로 수익창출을 해보자고 하는 분들을 위해 짧은 글을 써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