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근무를하면서 쌓은 퇴직금은DB,DC형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이 퇴직연금종류는 다음에 다루도록 하겠다. 이 이야기만 해도 참 재밌는글이 된다. 퇴직 시, 우리가 쌓은 퇴직금은 IRP계좌로 이동하게된다. 16년 다니던 회사를 퇴사를 하고 오는길입니다. 팀장과의 퇴직면담 이후 3달이 지난 오늘 저는 퇴사를 합니다. 오늘도 여느 아침과 같이 6시반에 일어나고 사무실에 7시반에 도착했습니다. 여느날과 다름 없이 아침으로 받아온 빵과 과일을 먹 girlsonfire.tistory.com 여기서 IRP란 Independent Retirement Pension : 개인형 퇴직연금 직장 이동 등의 경우에도 일시적 퇴직의 경우에도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을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유의 퇴직연금이라고 보면 된다. 잦은 ..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로버트 기요사키가 오래전부터 설파했던 노동소득과 자본소득 자본소득과 노동소득 노동소득은 나의 가치를 높혀 노동으로 부를 이끄는것이고 자본소득은 내가보유한 자본을 통해 부를 창출하는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발견할수있는 노동소득은 월급 알바비용 같은게 있고 자본소득은 월세수령 배당금 은행이자 주식 등의 금융 차익 창출 부동산 매매 수익등이 있다. 노동소득의 장점은 1.정기적인 cash flow 창출이 가능 매월 월급의 달콤함을 아는사람들은 정기적인 cash flow의 마력에 벗어나지 못한다. 월급이라는 정기소득에 맞추어 내 생활이 셋업된다. 2.내 능력에 비례하는 수입의 레벨이 정해진다. 소득의 Band 가 있어 내가 가진 재능으로는 소득의 Band가 보장된다. 내가 능력을 키우면 그 ..
우리의 2 30대 친구들은 회사에 인생을 바쳐가며 회사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우리 선배들을 보며 이런마음이 들것이다. "세상에 태어나 회사에 청춘을 바치는건 이젠 바보들의짓이다. 회사와 내가 일치가 되는 시대는 지났다. 인간의 존엄이 지켜지는 회사들이 각광받는다." 더이상 우리네 부모님처럼 회사형 인간으로 살다,늙어서 양분을 빼앗겨 껍질만 남은 모습으로 노년을 살고싶지않다. 그러기 위해서는 재테크를 통하여 늙기전에 내집 내 경제적여유를 가지고 살고싶다는것이 모든 젊은이들의 목표가 되었다. 이건 세대의 변화. 자연스런 사고의 흐름이다. 거부할수없는 흐름. 핵심인재?성과잘받는거? 회사에의 기여도? 다 노비들 새경자랑 족쇄자랑일뿐이다. 해보니까 부질없더라. 내 것이 있어야하고 내 존재가 존중받는삶이 바로 우..
#파이어족사례 https://youtu.be/Lt-S1otsJ9I 1. 경제적 자유의 원인 카카오에 내 회사를 팔았고, 카카오가 상당히 발전하여 회사의 가치가 매우 상승하였기 때문, 2. 경제적 자유와 함께 무기력증이 시작됨. 카카오에서 하던 큰 프로젝트가 마무리 된 후 큰 갈림길에 서게 됨. 일이 하기 싫었음. 아무래도 경제적 인 자유가 크게 다가왔기 때문임. (이때부터 중고차 한대값이 왔다갔다하는 증시에 신경이 쓰인것도 사실임.) 3. 그만두고 나니 공허함. 극복하기 위해 PT를 받기도 함. 여행을 시작함 - 유럽일주, 부모님과의 여행 등 게임에 빠짐. -오버워치. 4. 왜 무기력해졌나? - 정기적인일이 없었다. 인생애서 열정을 찾을수 있을까의 두려움. - 시간은 너무 많은데 그 시간을 어떻게 채워야..
#파이어족사례 아마 유투브에서 경제쪽 영상을 즐겨보시는 분은 김단테라는분을 잘 아실것이다. Ray Dalio와의 짝사랑을 업으로 실천하신 진정한 레이달리오 덕후 이분의 스토리도 상당히 울림이 있어 공유하고자 한다. https://youtu.be/HQH4qJDa7qo 1. 초등학교 2학년에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고, 매력을 느껴 KAIST 컴퓨터공학을 전공, 프로그래밍 동이리도 참여, 해외대회에서도 2등을 할 정도로 함. 2. 처음 입사한 회사가 금융 SW개발회사, 금융위기로 회사가 안정적이지 못함. 이후 안정적인 회사를 위해 LG그룹에 들어갔지만, 대기업의 문화로 인해 매력을 느끼지 못함. 직장상사의 매너리즘, 철밥통을 추구하는 태도 등으로 문화에 환멸을 느껴, 자신의 노력이 성과로 직결되는 회사 설림을..
어제 동기들이랑 퇴직 전 저녁을 같이 먹었다. 같이 회사생활을 시작해서 같은 조건하에 회사생활을 해 온 사람들. 그들 앞에선 차마 FIRE 했다고 이야기를 하기에는 미안해서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그렇지만, 아무것도 하지않고 내가 하고싶은걸 하려고 한다는 내 계획에, 다들 부러워했다. 자신들은 밑도 끝도없이 자식 둘 셋을 부양하느라, 부부가 열심히 일하는데, 돈을 모아도 티가 안난다고. 사실 돈이 모이지가 않고, 계속 마이너스란다. 동기 중 한명은 결혼하고 애가 있는채로 입사를 한 사람이있다. 이 분의 엥겔지수가 거의 50%는 된다고. 이제는 장성하여 중 고등학생이 된 아들 두명이 먹는 양이 이제는 자기보다 더 크다면서,애들에게 미안해서 예전만큼 못먹고, 외식도 끊었다고한다. 항상 동기모임할때마다, 자기가..
그렇다면, 왜 필자는 이 시점에서 FIRE를 하려는것인가? 지금 하는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는 시점이기도 하고, 매달 월급의 유혹도 만만치 않고, 당장 월급이 끊긴다면 경제적 타격이 있을텐데??? 이제부터는 나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1.Know yourself 나는 소소하고 소박한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 덕에 월급의 대부분이 통장을 스쳐 카드대금으로 지급되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FIRE를 한다는거지? 나는소비 광의 기간을 지나, 지금은 아주 평범하고 소박한 삶을 살고있다. 매월 지출이 높지않고, 외식도 자주하지않아, 매달 150만원 정도면 평균 지출액이라 생각할 수있다. 그냥 조용하게 인생을 즐긴다면 그냥 이정도의 소비도 괜찮을것같았다. 돈은 벌만큼 벌었고 소소한 기쁨을 찾아..
한국에서 파이어족이 유행하고 있다. 요즘 2 30대사이에서는 FIRE라는 단어가 유행이다. 대학을 졸업해도 취직하기도 어려운 현실. 이렇게 치열한 경쟁을 통하여 입사한 회사를 다 포기하고 탈출하는 FIRE를 한다고 왜? 특정 기업. 특히 대기업이라는곳에 다닌다면 다른 이들에게 나를 소개할때도 브랜드가 되던 시절이 있었다. 내 선배들이 라떼 이야기를 할때면 회사 유니폼을 입고 술을 마시고 외상을 달아둬도 사장은 아무 걱정없이 외상을 해줬다는 무용담을 종종 해주곤 했다. 그만큼 그 곳에 속하지 못했었던 사람에게 내세울수있던, 그곳에 속한다는것 마저도 하나의 프라이드였던 시절. 지금도 없지는 않지만 예전만큼은 그 소속감이 나를 대변하는 시절이 다시 오지는 않는다. 그러니 그당시 선배들이 가졌던, 나와 회사를 ..
파이어족이란 경제적 독립을 이루고, 조기 은퇴하는 사람들입니다. 파이어족은 영어로는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라는 뜻의 FIRE 입니다. 즉, 파이어족은 경제적으로 독립을 이루고, 조기에 은퇴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미국에서는 이것을 '파이어족 운동' 으로 불렀습니다. 파이어족의 정의, 그리고 파이어족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파이어족은 미국에서 먼저 시작된 파이어운동은, 밀레니엄 세대를 중심으로 새롭게 부상한 삶의 방식입니다. 본인의 시간과 자유를 가장 소중히 여기는 밀레니엄 세대들은 더이상 회사의 이름이나 직책에서 따라오는 명예에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회사란 단지 월급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이며, 극단적인 저축이나 재투자를 통해 조기 은퇴하고 ..
살다보면 무수한 선택지 앞에 놓이게된다. 학교, 진학, 입사. 이성과의 교제... 지금 있는 회사에서의 커리어패스를 그대로 유지할것인가 여기에서 멈추고 더 늦기전에 새로운 삶으로 스타트할것인가. 큰 결정 앞에서 내가 전환한 경로로 내 인생은 또 다른삶으로 이어질것이고 또 내 눈앞에는 다른 결정이 놓여있다. 직장인으로서 생활하며 항상 꿈을꾸던 삶, 내가 시도했지만 번번히 무산되었던 꿈. 어쩌면 결정의 징검다리를 한발 한발 내딛으며 나아가는것인지도 모르겠다. 너무나도 장단점이 극명해서 어떤것을 선택할지 아직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그 어떤것을 선택하더라도 problem solving을 하나하나 도장깨기하듯 처리할것이다. 내 성격상 어느하나를 선택든 최선을 다할것이니까.
미래가 보장되는 현재직장.월급과 나의 젊음을 맞바꾸며 내 소중한 시간과 노동가치를 소멸한 생활 16년. 이 안전한 울타리를벗어나면달콤한 월급의 매력도 신기루처럼사라지고4대보험의 안전함도 다 내돈으로 메꾸어야하고금융권 대출등에는 제약이 크게 걸린다는것을 각오해야한다.그럼에도 나는 왜 55세 정년이 보장되는 이 회사를 내발로 뛰쳐나오려는것일까.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쳤다고 할거다.이 안정적인 삶을 내팽겨치고 무얼하려고?남들에게 비웃음을 당해도 좋다.내가 선택한 길이니까.내가 진짜로 하고싶은건.자본가의 삶을 살고싶은거다.지금처럼 노동자의 삶을 영위하고싶지는 않다.내 소중한 시간을 내 월급을 주는 자본가에게 헌납하며 그저 그들의 생각에 맞게 그들의 결정에 맞게 나를 맞추어나가고 생활해나가는 이 삶이 과연 타당..
내가 신입시절 자기계발서가 지금의 부동산관련서적만큼 유행이던시절 선물로 시크릿 책을 선물로받았다. 읽고나서 주술책같다는 부정적 느낌을 받아 한번만 읽고 다시는 열어보지않은 마법같은책 내용은 뻔한것이지만 그 안의 테마는 나는 모르는사이에실천하고있었다. 그게 시크릿의 마력인가? 입사가 결정되고 여행가는것처럼 트렁크에 옷 몇벌이랑 개인 물품들을 챙기고 집을떠나 객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되었다. 지금 돌아보면 그게 집에서의 마지막이라는걸 왜 그땐 몰랐을까 싶다. 객지생활에 처음하는 사회생활에 아저씨들 사이에서 일하는 낮선 환경이 너무힘들어서 원형탈모가 걸릴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20대시절. 그 환경에서도 견딜수 있었던건. 미래에대한 계획을 세우는것이었다. 대학생때 내 목표는 서울에서 일하는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