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만 되면 유독 라디오 방송에서 신청수가 높아지는 명곡으로, 가을을 상징하는 BGM으로 당당히 자리잡았다. 김동규의 풍성한 목소리와 함께 부드러운 멜로디가 따뜻한 볕이 내리쬐는 가을 풍경을 상징하는 듯 하다.
목소리가 가장 아름다운 조수미 & 김동규의 곡을 들어봅시다.
아름다운 서울의 가을 풍경입니다.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출처: unsplash)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 가사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아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바리톤 김동규의 대표곡으로, 1995년, 시크릿 가든의 1집 Song From A Secret Garden’에 수록된 Serenade To Spring에 한경혜가 가사를 붙이고 김동규가 편곡해서 부른 곡이다. 원곡은 Elisabeth Andreassen의 'danse mot vår'을 현악곡으로 리메이크한 시크릿 가든의 'Serenade to Spring'으로, 세계적으로는 오히려 봄 노래에 속하는 음악이지만, 이 곡의 성공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 한정, 가을 노래가 되었다. 그러니까 야구 시즌개막곡에서 야구 시즌마지막곡이 되었다
화음이 가장 아름다운 임태경 & 박소연 버전을 들어봅시다.
원곡: 시크릿 가든의 'Serenade to Spring'
원곡은 Elisabeth Andreassen의 'danse mot vår'을 현악곡으로 리메이크한 시크릿 가든의 'Serenade to Spring'으로, 세계적으로는 오히려 봄 노래에 속하는 음악이지만, 이 곡의 성공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 한정, 가을 노래가 되었다.
원곡을 들어봅시다.
원곡을 부른 그룹: 시크릿 가든
피오뉼라 쉐리(바이올린 및 노래)와 롤프 뢰블란(작곡 및 키보드)으로 이뤄졌으며 1995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면서 알려지게 된다. 'You Raise Me Up' 같은 노래들이 잘 알려졌으며,[1] 'Nocturne'[2], 'Song from a Secret Garden', 'Serenade to Spring' 등 경음악으로도 알려졌다. 포트폴리오는 연주곡이 중심을 이루고 있으나 상기 You Raise Me Up과 같은 보컬곡도 있으며, 이 경우 리드로 객원 보컬을 기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흔히 투어에도 동행한다. 그 밖에 Dawn of a New Century와 같이 리드 보컬 없이 코러스가 하나의 악기처럼 활용되는 스타일의 곡도 있다. 그 중 Serenade to Spring은 가사가 붙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