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SPAO)가 있어서 너무 고맙다.
스파오 광고 아님. 내돈내산.
스파오가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
20대야 예쁜옷 입고 사치한적도 많지만, 요즘은 옷사는것도 조금 귀찮아 졌다고 해야되나... 내복(?) 같은것도 그시절엔 입는다는것 자체가 자존심 상했지만,(?) 요즘은 안에다가 잘 입으면 가을옷도 겨울에 입을수 있다는것도 배우고 ㅋㅋㅋ 그래서 30대가 접어든 후로 유***를 정말 많이 사입었던것 같다.
그런데 유***에서 정신못차린 일본인들이 헛소리를 많이 해대서, 주위의 눈치도 그렇지만 나도 사입기 싫어졌다. 그러다가 발견한 스파오 브랜드... 와 스파오 너 없으면 어쩔뻔했니..
스파오 입어보니까 품질도 디자인도 너무 괜찮다.
- 스파오 홈페이지에서 둘러보기: spao.com/
1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스파오에서 11주년 할인행사를 엄청 한다고 한다. 뭘 사야 하나 조금 둘러 보았다. 왼쪽 맨밑에 있는 웜테크가 스파오의 주력상품이 아닐까 싶다.
첫번째 추천상품은 웜테크(내복 혹은 겨울 기본티)
두번째 추천 상품은 콜라보레이션 잠옷
한마디로 수면바지로 대표되는 수면 잠옷 셋트인데, 콜라보레이션이 라는것이 대박이다.
몬스터주식회사, 보노보노, 레드벨벳, 해리포터 등 유명한 캐릭터들과 콜라보한 작품이 많다. 사실 이런 제품들은 실제 구매하려면 캐릭터의 가치 때문에 매우 비싼 편인데, 스파오에서는 신기하게 이런 제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나는 겨울용 수면잠옷도 있고(너무 잠옷같지 않아서 홈웨어로도 완전 괜찮음) 여름용 해리포터 잠옷도 있는데 둘다 대만족이다. 외국인 친구들이 특히 너무너무 부러워함.
거기다가 품질도 엄청 좋아요! 이건 입어보고 빨아보면 진짜 느낄 수 있다.
쓸데없어보이지만 넘나 갖고 싶은것 무엇이냐 ㅎㅎ
보면 해리포터 도비 백팩은 무려 72프로 세일중이다. 이런게 아이템들이 진짜 많아서, 나도 모르게 사게된다 ㅠㅠ
세번째 추천은 출근복
백화점 옷으로 빼잇고 즐겁게 직장다니던 시절도 너무 옛날얘기다 ㅋㅋ 요즘에는 대충 편한옷 입고 그나마 사람처럼 보이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중... 보세옷을 입자니 너무 부담되고, 몇번 사봤는데 가격도 엄청 비싼데다가, 옷도 금방 망가지더라.... 백화점에 납품하는 똑같은 옷이라고 했지만, 실제 입어보니 그렇지 않은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것은 스파오에서 할인하는 옷 사입기.
스파오의 또하나 좋은 점은 앱으로 웹으로 쉽게 주문이 가능 하다는 점
강남에 들를일 있으면 스파오에서 한번 쓱 보고 와서 앱으로 주말에 주문한 적이 많다. 왜냐하면 스파오는 엄청 큰 패션브랜드인 이랜드에 속해있는데, 이랜드 앱에서 주말에 쿠폰을 많이 뿌리기 때문이다 ㅋㅋ
그리고 이 앱에 들어가면 스파오 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들도 많은데 대부분 디자인도 모던하고 가격이 합리적이라서 하나둘 사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지만 11월 13일~20일까지 11주년 기념행사라고 하니까 굳이 주말 할인 쿠폰을 기다릴 필요는 없겠다.
유*** 대신 스파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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