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 회사에서 지금까지 성장해가면서 정말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내 능력의 한계를 느껴보기도 했고 그것을 극복하면서 어나더레벨의 스킬을 갖추어 나가기도 했고 그 성장과정에 쏟아부은 노력이 어느누구못지않게 가상하기도 해서 미련없이 일개미의 지위를 포기하는데도 한치의 망설임이 없었다.
팀장에게 퇴사를 선언하는 그 순간 나는 그때부터 황금의 머리띠에서 벗어나는 손오공의 자유로움을 느꼈다고나 할까.
하지만 이 모든 고통은 FIRE를 이루기위한 근로소득이 축적되기위한 과정이므로 어떻게하면 가장 슬기롭고 현명하게 일개미 phase를 넘어가느냐도 중요하다. 그 구간동안에도 난 충분히 행복하고 존중받고 존경받아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나는 일을 잘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개미가 되어야한다. 개인 능력의 긍정적 평가는 일의 흥미와 고도의 집중을 유발시키며, 긍정적인 피드백은 연봉상승 이나 상위 연봉으로의 이직 등으로 금전적인 혜택도 가져와주기 때문이다.
우리가 노동의 구간에서 효율적이고 일 잘하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하여야할까.
1. 경청해야한다. 숙독해야한다 업무는 상부의 요청사항,고객과의 대화, 동료와의 회의 등 말과 말이 오가거나 서면으로서의업무로 진행되는것이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요청자는 taker에게 자신이 요구하는바를 음성이나 문서상으로 전달을 할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받아들이는 taker는 이 신호의 내용이 너무 어려워 다 못받아들일수도 있고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수 없어 신호의 교란이 올 수도 있다.
이해하지못하는것은 다음 문제이고 하나라도 놓치지않고 들으려는 자세를 견지해야한다. 경청의 자세. 화자의 이야기에 빠져들어 이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 입장에서 고민해보는 자세가 가장 기본이다.
업무를 처리하다가도 벽에 막힐 때. 요청자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곱씹어 반추 해보면 의외로 그 답이 멀지않은곳에 있는 경우가 많다.
요청자가 어떤 문제에 봉착하여 이 것을 요청하는지? 이에대해 요청자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이에대해 요청자는 어떻게 풀어가기를 원하는지? 나는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것을 이해하는것은 경청으로서 좀더 쉬워진다. 기울일 경 들을 청 몸을 화자에게 가까이하여 들어본다. 수동적인게 아닌, 적극적인 자세로 들어보기 신호를 Receive하던 내가 그것을 take가 되는 순간.. 이 모든 해답은 잘 듣는것에 있다. 주제파악이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