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품화장품 동양인 인종차별 에스티로더 사건
고객님이 고르신 화장품을 동양인에게 어울리는 컬러로 제 마음대로 바꾸어서 보내드렸어요. 다행히(?) 미국에서 일어난 사건은 아니고, 한국 백화점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에스티로더는 아마 화장품에 관심 없으면 못 들어봤을 수도 있지만, 가방으로 치면 샤넬이나 구찌처럼 초고가의 명품 화장품 브랜드다. 그런데 어찌 이런 일이... 어떤 고객이 백화점에다가 온라인으로 화장품을 주문했는데, 거기에 쪽지로 '고객님 선택하신 색상은 동양인에게 어울리지 않아 다른 색상으로 변경하여 보내드립니다'라고 쪽지를 적고, 마음대로 다른 제품을 보냈다고 한다. 이게 무슨 황당한 일인가, 나는 에스티로더 브랜드 보다 직원이 더 걱정이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났을까, 정말 이해되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일이 발생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