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s on FIRE 파이어족

요리는 인간에게 큰 즐거움을 줍니다.

창작의 즐거움... 배움의 즐거움... 그리고 맛의 즐거움, 또한 스토리텔링의 즐거움.. 등등, 저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실용적 예술로서의 최고는 요리라고 생각하는 정도니까요. 하지만 저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 번씩 이벤트로 맛있는 걸 해 먹고 파티도 하는 건 좋지만, 일상적으로 삼시세끼 요리를 해 먹어야 하는 것은 한낱 인간에게 부여된 엄청난 고통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집에서 누군가 삼시세끼 요리를 해준다고요? 그러면 당신은 그분에게 아주 감사해야 합니다. 그들은 당신에게 요리를 해주기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요리가 적성에 맞아서 하는 것도 아니고, 돈을 받으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요.. 당신을 사랑해서 해주시는 거니까요 :)

 

 

자연에서 온 그대로의 식품

 


 

요리에 들어가는 각종 첨가물은 피할수 없으므로, 요리의 섭취량을 줄여야 합니다.

 

(그래서 소식하면 장수한다고 하는걸까요?)

 

이토록 요리가 힘들기 때문에, 요리를 조금이라도 편하게 하려고 하다 보면 각종 가공식품을 하나둘씩 쓸 수밖에 없는데요, 요즘엔 마트에 가보면 이런 재료들도 너무 잘 나오죠?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나열을 시작해도 정말 끝이 없습니다. 거의 이것이 요리를 '적게' 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특히, 한식이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하지만, 한식같이 복잡하고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요리도 세상에 없습니다. 고추장..부터 시작을 할 수 있겠죠. 고추장은 원래 시골에서 장독에 만들어서 보관하면서 먹는 건데요, 우리는 마트에서 구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고추장을 플라스틱 통에 담아 유통하게 되고, 유통과정에서 상하지 않도록 '보존료'를 첨가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색깔을 내기 위한 '발색제' 그리고 더 좋은 맛을 내기 위한 '감미료'까지 들어가 있죠.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에게 자연에서 채취한 그대로의 음식을 일부 식단으로 대체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일주일에 몇 끼 한식으로 힘들게 안 챙겨 먹는다고 큰일 나는 것 아니거든요. 아래는 제가 예전에 쓴 글인데요, 제가 토요일 아침에 간단히 즐겨먹는 식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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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습관만들기]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슈퍼푸드 식단법

옷과 차는 구입하면 언젠가는 고장 나거나 버려야 하지만, 몸은 100세까지 써야 합니다. 저도 20대에는 명품가방을 마음껏 구입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때 주위에 회사 선배께서 저에게 말씀하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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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질산염(아질산나트륨), 아황산염(아황산나트륨) 이것들은 무엇이고 어떻게 왜 유해한가?

여러분이 어떤 음식을 고를 때 이게 건강에 유해한 지, 무해한 지 판단하려면 레이블을 한번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읽어보세요. 구분하기 매우 쉽습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 단어, 이름이 복잡한 단어는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이며 대부분 유해한지 무해한지 판명되지 않았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질산염/아황산염 이런 것을 섭취한다고 해서 갑자기 건강에 큰 이상이 생긴다거나, 이런것이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뭐라고 단언하긴 어려운 상황이예요. 하지만, 아직 인간에게 왜 암세포가 생기는가도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레이블에 이런것을 표기하는 이유는 누군가가 '적어도 이것을 섭취하고 있다는 경고를 사람들에게 해줘야 해!'라고 끝없이 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들은 왜 우리를 위해서 싸우고 있는 것일까요? 이건 분명히 인간의 인체에 유해하다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입니다.

 

아질산염은 햄, 소시지, 베이컨 등에 발색제로 사용됩니다. 즉, 햄, 소세지, 베이컨이 가진 그 붉은 색깔을 더 돋보이게 해 주고, 잘 보이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를 차치하고 서라도, '가공육'에 대한 경고는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알려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것을 내가 습관적으로 섭취하고 있다면 더 건강한 대체 품이 무엇인지는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힌트를 드리자면, 그래도 '유통기한이 짧은' 식품을 섭취하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팸 이런 것들은 진짜 유통기한이 3년도 갑니다. 그리고 통조림에 들어있죠. 통조림에 음식을 보관하기 위한 이 기술도 인간에게 유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술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 걸 다 피해서 음식을 먹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의 밥상은 이미 점령되었습니다. 다만, 습관적으로 스팸을 반찬으로 드시는 분은 집에서 스팸을 다 치우세요. 그리고 스팸은 앞으로 외식 때 부대찌개 먹을 때 정도만 섭취하기로 합시다. 습관적으로 편의점에 햄이 든 샌드위치나 핫도그를 간식으로 먹는 분들도 다른 식품으로 대체하도록 합시다. 요즘은 카페에 가면 에그 포테이토 샌드위치도 많이 팝니다. 참고로 저는 아침마다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먹습니다. 그리고 항상 햄이 들어가기 때문에 딱히 건강하지 않은 식단이죠. 하지만 저희 동네에는 비닐에 고기 슬라이스가 몇 장 들어가 있는 유통기한이 일주일도 안 되는 샌드위치용 햄을 팝니다. 전 그걸 사 먹으면서 그나마 위안을 얻습니다. 더 시간을 내서 다른 식단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 거예요 :)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상태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다음은 아황산염입니다. 건조과일, 건어물 등의 갈변 방지제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와인에도 들어가죠. 어떤 사람들은 싸구려 와인은 아황산염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머리가 아프고, 좋은 와인은 그런 것을 넣지 않기 때문에 숙취가 없다고 하지만, 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요즘 한국에는 내추럴 와인이라고 아무것도 넣지 않고 자연적으로 만든 와인을 판다고 하는데 물론 그분들은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건강이 아닌) 그 와인을 마시지만, 저는 아황산염을 먹지 않기 위해 와인을 먹지 말자!라고 말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사람인데.. 때로는 실수도 하면서 먹고살아야죠 ㅎㅎ)

식품에 아황산염이 들어있는지 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산성 아황산나트륨, 아황산나트륨, 치아 황산나트륨, 무수아황산, 메타 중아 황산칼륨, 메타 중아 황산나트륨'이 적혀있는지 보세요. 네.. 그렇죠 이걸 외우는 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맨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그냥 어려운 단어가 많이 적혀있으면 몸에 안 좋구나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특히 어떤 요소들은 '기준치 초과'는 아예 넣을 수 없게 되어있는 것도 있지만, 어떤 요소들은 '기준치 이하가 들어가 있을 때는 안 적어도 되지만, 기준치 이상일 때는 사람들에게 꼭 알려주자'라고 돼있는 게 있거든요. 그래서 레이블에 뭐가 많이 적혀있는 것은 그냥 '건강해 유해한 지/무해한 지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많이도 들어갔네'라고 쉽게 생각하면 됩니다.

 

 

 


 

 

GMO(유전자 조작) 식품은 왜 해로운가?

이것도 한 가지 말씀드릴게요. 유전자 조작 식품 자체가 건강에 유해하다 무해하다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면, 샤인 머스캣은 유전자 조작 식품인가? 그러면 몸에 나쁜 것인가? 이런 관점이 아닙니다.

미국에서 유명한 악덕기업 '몬산토'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개발한 아주 강한 농약에 살아남는 작물들을 유전자 조작으로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키우고 거기에 몬산토의 농약을 살포했죠. 그러니까 그 주위의 모든 잡초 및 식물들은 모두 죽어버리고, 그 땅은 죽음의 땅으로 변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유전자 조작한 작물만 살아남은 거예요. 그 농약이 얼마나 강하면 그 생명력 강한 잡초들을 모두 죽여버렸을까요? 그러면 그 농약을 맞고 자란 작물들은 인간이 섭취해도 안전한 걸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것은 한동안 논란거리가 되었고, 따라서 미국 내에서도 그 밀은 소비되지 않고, 수출만 허용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미국 밀의 대표적인 수입국가죠. 그래서 밀가루는 특히나 더 몸에 안 좋은 겁니다. 밀로 만드는 주요 식품은 빵과 맥주, 그리고 라면입니다. 다 몸에 안 좋은 거니 어차피 먹지 맙시다.(저는 참고로 유럽 맥주를 먹습니다ㅎㅎ;;)

그런 관점에서 여러 나라들이 관련 유전자 조작 작물이 해당 국가에 들어오는 것을 강력하게 제재하고 있습니다.

 

 

 


입에 쓴 약이 몸에는 좋다 + 신토불이여~

한마디로, 특별한 맛이 없는 음식들이 몸에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되도록이면 조미료/보존료 그런 것이 적게 들어가고, 슈퍼에 가면 언제나 볼 수 있는 그런 식재료들입니다. 조미료가 많이 들어갈수록 왜 건강에 해로울 가능성이 높아지는지는 앞에서 말씀드렸고, 가장 흔하게 슈퍼에서 볼 수 있는 식재료들이 왜 몸에 좋은 것인지는.. 반대로 생각해보면, 마트에서 흔히 볼 수없는 식품들은 수확시기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우리가 먹고 싶어할 경우에 대비하여 통조림 같은걸로 만들어서 팔거든요.. 통조림을 만들면서 저런 보존료가 또 들어가게 되는것입니다. 또한 마트에서 흔히 볼수 없는 식품의 다른 예로는, 내가 사는 곳 근처에서 재배나 수확이 어려운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또 보존처리가 돼서 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참치캔 같은 것이 될 것 같네요. 캔 가공기술에도 많은 발암물질이 관여돼있습니다 ㅠ_ㅠ 여기서 또, 참치캔을 먹지 맙시다. 이런 얘기는 아니고, 참치캔을 하루에 한 끼씩 먹는 분들이 있던데요, 그러지 마시고 정 반찬이 없을 때만 꺼내 먹는 참치캔이 되길 바랄게요 ^^;ㅋㅋ

 

신토불이 : 자기가 사는 땅에서 산출된 농산물이라야 체질에 잘 맞는다는 말. => 그리고 방부제 처리도 필요 없어서 건강에도 좋다.

 

그럼 몇 가지 쉽게 할 수 있는 가벼운 대체식단을 알아보겠습니다.

  • 삶아먹기: 계란, 감자
  • 데쳐먹기: 브로콜리
  • 생으로 섭취: 토마토, 상추/양상추(쌈야채), 오이, 당근, 아보카도, 파프리카, 바나나

사 오고 집에서 보관할 때 며칠 지나면 상태가 영 안 좋아지는 그런 식품들을 주기적으로 섭취하시면 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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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누구나 다 아는 내용 같기도 하고, 별 영양가 없는 것 같은 내용을 한번 써 내려 보았습니다.

의외로 이 내용을 전혀 접해보지 못하신 분들도 몇 명 만나보고 해서요.

오늘부터 꼭 식재료에 관심을 가지시고, 건강한 삶 영위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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