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구독자를 확보하기 위해, 포럼에 글도 올리고 제가 관심 있는 블로그들에 방문하여 댓글도 남기고 구독도 열심히 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늘 비슷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살았던 것 같은데, 다양한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하며 살고 있구나, 라는걸 새롭게 깨달으며 언제나 새로운 블로그에 방문할 때는 기대가 가득했었던 것 같아요.
애널리틱스에서는 정말 풍부한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오늘은 간단한 캡처만 몇 개 보여드릴게요.
아래는 User Flow라는 화면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포스팅에 먼저 접속하고, 거기서 바로 떠나시는지, 아니면 다른 포스팅도 클릭해서 읽으시는 건지 그렇다면 그건 어떤 포스팅인지에 대한 맵이에요. 저희가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만큼, 모든 이야기를 한 번에 풀어낼 수는 없기에, 이런 툴을 이용하면 어떤 이야기를 먼저 들려드려야 되는지 '우선순위'를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
그리고 아래는 방문자 그래프인데요,좀 있다 보여드릴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수와는 약간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방문자를 구분하는 기준에서 티스토리와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면, 티스토리의 일간 방문자수는 9/13일에 338명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구글에서도 그날 방문자 수가 타깃 기간 중에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지만, 그래도 200명에 미치지는 못해요.
이것은 같은 사람이 재접속했을 때 새로운 사람으로 치느냐, 등등의 방문자 수집 기능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인데요, 당장은 블로그 운영에 크게 참고할만한 자료는 아니라고 할지라도, 앞으로 방문자수가 이상하게 폭발하는 날 등에는 블로그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두 자료를 비교해보면 파악할 수 있을 거예요.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 집계는 티스토리를 운영하면 자동으로 제공되지만, 애널리틱스는 연결한 이후부터의 데이터만 집계되니, 지금 필요 없을 것 같더라도, 연결해 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정말 10분이면 가능해요! :)
10일간 티스토리를 운영하셔서, 다양한 개성을 가진 많은 분들을 만나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또한 제가 방문할수록 다른 분도 방문해주시는 그런 품앗이와 ㅎㅎ 제 글을 읽고 성의 있게 댓글 달아주시는 여러분들을 보면서 정말 블로그 운영에 중독될 뻔했네요 ㅎㅎ
티스토리의 순수 방문자수를 보면 일요일이었던 9월 13일에는 338분이 방문을 해주셨고, 금토에는 약 200분 그리고 그 앞뒤로는 100명 정도가 평균인 것을 볼 수 있어요.
아마 주말에 글을 많이 올렸거나, 품앗이를 열심히 다녔거나, 아니면 다른 분들도 주말에는 컴퓨터를 더 많이 하다 보니 많이 방문해주신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보면 볼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그래프예요. 모두 감사합니다.♥︎
블로그를 통한 수익 가능할 것인가? 구글 애드센스 신청!
어제는 용감하게 구글 애드 고시라고 까지 불린다는 구글 애드센스에 한번 신청해보았습니다. 신청하면 며칠 걸린다고 하니 결과는 지켜봐야 알 것 같아요. 원래는 애드센스를 천천히 신청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고, 한 번에 붙기도 어차피 어려우니 연습 삼아 신청해보긴 했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까요? 결과를 받으면 또 포스팅을 통해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