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s on FIRE 파이어족

나는 워커홀릭, 즉 일중독자였다. 그리고 지금도... 다 버리지는 못했다.

나는 언제나 일 벌이는 것을 좋아하고, 나의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어 그 일을 꼭 마무리 짓는 사람이었다.

회사 다니며 업무를 진행하는것은, 생각하지 못하는 변수가 많이 발생하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따라 결과도 많이 좌우되기 때문에, 내가 어떤 전략을 취하고 어떻게 행동하냐에 따라 결과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런 경험도 많이 했다. 그래서 회사 다니는게 너무 재밌었다.

 

회사에서 경영진이 사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가지라고 외치는 이유는, 실제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이다. 나는 남들에게 강요할 정도의 중병은 아니었지만, 지나치게 주인의식이 있었고, 고객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내가 전달한 프로덕트가 정말 의미 있을까를 많이 생각했다. 그래서 항상 팀에서 아이디어를 내거나 특허를 등록하는 가장 많이 등록하는 사람은 나였다.

 

내가 이렇게 회사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데에는, 가족들과 주위 친구들의 서포트가 아주 컸다고 생각한다. 바쁘게 사는 나를 위해 언제나 내 스케줄이 맞춰서 나에게 시간을 할애해주고, 나에게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주고 협조해주는 주위 사람들... 정말 살아오면서 너무 감사함을 많이 느꼈다.

 


하지만, 이제는 일을 적게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일을 좋아하는 나도, 회사에서 원하는 업무의 방향과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맞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에 이 에너지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휴일에 시간을 내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야 삶에 만족감이 생기고 다시 집중해서 일할수 있는 월요일을 맞이할 수 있다.

 

나에게는 토요일 아침이 온전히 나를 위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다. 토요일 아침은 정말 기분이 좋다. 그동안 못 읽었던 책도 읽고, 영어공부도 좀 더 편한 마음으로 하고, 노래도 듣고.. 스트레칭도 평소보다 길게 하고, 이렇게 시간을 들여 글도 써보고, 하고 싶었던 공부도 한다. 그러나 일요일아침에는 그럴 수가 없다. 일요일부터 이미 월요일을 준비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깨달았다. 앞으로 남은 내 인생에서, 이 행복한 토요일 아침 같은 기분을 더 늘려야겠다고... 앞으로는 주말이 3일인, 즉, 주중에는 4일만 일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토요일 아침은 온전히 나를 위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다. 

 

10년 전에 적은 목표는 어쩌다가 이루어졌고, 지금은 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

10년 전에 나는 결심했다. 1년에 최소 2주 연속의 휴가를 한번 이상 가지겠다고..


< 10년전에 내가 정리해 둔, 각 나라별 휴가와 휴가에 대한 나의 생각과 목표 >


사실 크게 불가능한 것도 아니었다. 나는 감사하게도 굉장히 여건이 근무 여건이 유연한 회사들에서 근무를 했기 때문이다.

일년에 휴가는 비록 15~20일 사이였지만, 신입사원 때부터 '토일+월화수목금+토일+월' 정도, 즉 1주일, 5개의 휴가 내고 앞뒤로 하루정도 붙이는 애교 정도는 통하는 회사였다. 그래서 입사하자마자 9~10박 정도의 유럽여행을 뻔질나게 다닐 수 있었다.

그때도 물론 2주씩 휴가를 내서 해외여행을 가는 '선배'들이 있었다. 내 눈에는 그들이 너무 멋있어 보였지만, 나는 바쁜 일도없는 신입사원이지만, 도저히 그렇게 할 용기가 나지 않았고, 나에겐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그저 부러워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때 나는 목표를 세웠다. 앞으로 나는 1년에 2주 정도 휴가를 낼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겠노라고..

그런데 이건 그냥 싱겁게 이루어졌다. 그저 '워라벨'이 강조되고, 자신의 휴가를 사전 공유만 하면 '허락-휴가 이유 설명'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면서, 2주 혹은 3주를 여행 가는 사람들도 많이 생겨났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 이런 쪽에서는 용기 없는 사람이었고, 결론적으로 한국에서 내 최대 휴가는 2주였다 :)

 

나는 목표를 세우면 언젠가는 그게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그래서 나는 가끔 수첩에 내가 이루고 싶은 일들을 적어본다. 그저 내가 30대까지 살아오면서 몸으로 겪은 것이다. 나 같은 사람을 주위에서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버킷리스트 100개를 이루었다는 유명 서적 작가나, 꿈을 이루게 해 준다며 사람들을 현혹하는 듯한 유투버 말고는 말이다.

그런데 10년 정도 알고 지낸 승희님과 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정말 너무나 다른, 그러니까 전공도 다르고, 업무도 다르고, 업무 환경도 다르고, 삶에 대한 목표도 너무 많이 다른 우리 둘 사이에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소름이 돋는 중이다. 그건 바로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 아래는 승희님이 얼마 전 작성하신 블로그 글이다. 나도 이런 10년 목표를 세우고, 업데이트를 하며 살아왔다.

 

한국의 근무여건은 정말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언제 우리가 연간 약 30일의 휴가를 가져보겠는가, 아마 내가 회사생활을 하는 동안은 이루어질 것 같지 않다. 내가 다니던 회사를 20년 이상 다닌 부장님들도 24일인가 25일이라고 했는데, 나는 경력직으로 회사를 한번 이동하면서, 신입사원과 같은 연간 15일 연차로 다시 시작했다. 그리고 회사를 오래 다닌다고 휴가를 몇 년에 하나씩 더 추가해주는 것은 이상하다... 신입사원도 인권이 있습니다!

 

앞서 얘기한 소박한 꿈은 싱겁게 이루어졌지만, 나는 현재 위의 목록에 있는 나라들 중 한 곳에서 근무하며, 연간 약 30일의 휴가를 가지고 있다. 연간 약 30일은 그냥 한 달 정도인 것 같지만 주 단위로 환산하면 하면 무려 6주다. 내가 그토록 꿈에 그리던 연속 2주 휴가를 무려 3번이나 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과는 다르게 지금 막 입사한 사람과 10년을 일한 사람의 연차 개수는 똑같다. 이건 그냥 노동법으로 정해진, 인간을 위한 권리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저녁이 있는 삶, 은 기본입니다.


주 4일, 하루 6시간 일하는 삶은 어떻게 가능할까?

인간은 원래 가지면 더 바라게 되는 존재라고 했다. 하지만, 내가 10년전 목표의 3배 휴가를 달성하고도, 지금 더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은 그런 단순한 욕심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회사에 대한 생각이 좀 바뀌었을 뿐이다. 개인의 모든것을 쏟아부어서 극한의 생산성으로 회사의 발전을 모도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개인을 발전시키고, 다양한 사람들이 본인의 관심사를 전문성에 접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새로운 워크 프로세스를 찾아 기존의 것들을 개선해 나가야 역으로 회사가 생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원들에게 기존과 같은 방식을 강요하는 회사는 새로운 시대에 도태되고 말것이다.

또한 나는 여기까지 오며 많은 것을 희생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남을 짓밟거나, 남의 기회를 가로채지는 않았다. 하지만 주위에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 것을... 최소한 내가 받은 만큼은 돌려주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그렇게 사랑해도 부족한 것이 우리의 짧은 인생이라는 것을... 요즘은 그런 것들을 깨닫는다.

 

나는 더 이상, 회사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친구들과의 저녁식사를 희생하지 않고, 부족한 업무를 캐치업 하기 위해 주말에 예정되어있던 캠핑을 취소하지 않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하루에 8시간 근무는 너무 길고, 주말이 2일인 것은 너무 짧다. 일 8시간 주 5일, 주간 40시간 근무에도 충분히 이런 것들을 다 누릴 수 있다고 생각은 한다. 하지만 그건 너무 딱 맞다. 너무 딱 맞고, 그렇기 때문에 현재 환경에서 나를 위한 시간을 더 낸다는 것은 어려운 것 같다. 나는 내가 행복해야 주위 사람들이 나로 인해서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회사도.

 

내가 행복해야 주위 사람들이 나로 인해서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회사도.

 

첫 번째 방법, 이미 주 4일, 일 6시간 노동을 검토하고 있는 나라로 이동한다.

북유럽 나라들이 얼마나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지는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핀란드의 총리는 정확하게 주 4일, 일 6시간 노동 규정에 대한 도입을 작년부터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다. 언젠가 이루어질 것 같다. 그리고 옆 나라 스웨덴. 그곳은 이미 주 30시간을 사람들이 일했을 때 생산성이 주 40시간과 크게 차이 없다는 것을 여러 차례 실험을 통해서 입증하고 있다. 그래서 같은 연봉으로 주 30시간을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독일에는 이미 주 35시간/주 40시간 컨트랙트가 흔하게 존재한다. 하지만 주 35시간 하는 사람은 연봉을 적게 받는다. 이런 나라에서는 나는 주 35시간을 감히 선택하지는 못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나라의 노동규정 자체가 보편적으로 주 35시간으로 변경되는 것이 내가 원하는 형식의 노동법이다.

이런 나라들로 이직을 하는 것이 이것을 제일 빨리 누릴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른다.

두 번째 방법, 한국에서 근무하되 기존의 직장과는 조금 다른 직장을 가진다.

일부 사람들에게만 한정되는 방법이다. 바로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종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는 개발자, 디자이너 등의 사람들이 재택근무에서 생산성이 별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많은 회사에서 도입 중이다.

현재까지 한국은 업무의 결과보다는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서의 평판이 더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을 단절시키고 본인이 이 틈에 비집고 들어가서, 남의 성과를 가로채고 이런사람들이 더 잘나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리모트 워킹은 도입될 수 없다. 한국에도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빠르게 성과위주의 평가로 변경될거라고 믿고 있지만, 기존의 세력들을 걷어내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이 될것이다. 그들은 강력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영어를 배워서 관계보다는 성과를 중요시하는, 성과로 판단하는 그런 직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즉, 한국에서 재택근무가 가능한 외국계 회사로 이직하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영어를 배워야 한다. 영어를 배운다고 해도 재택근무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 수 있다. 나 역시 그랬으니까... 영어로 일을 한다거나, 거기에 더해서 재택근무를 할수 있는것은 굉장히 능력이 특별한 사람들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몇 개월간 재택근무를 해보니, 이건 말 그대로 '뉴 노멀'이다. 누군가 언젠가는 한 번쯤 거칠 일이고, 쉽지는 않지만 모두가 해낼 수 있는 근무형태라고 생각한다.

 

► 세상에 좋은 영어공부 방법이 많지만, 그것이 실제인지 믿기는 어려운것 같다. 그래서 나의 실제 경험담을 아래에 첨부해 본다.

 

세 번째 방법, 주 4일/6시간 근무하는 회사를 차려버린다.

전 직장 동료들과는 참 재미난 시간을 많이 보냈었다. 다들 신기술에 관심이 많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도 틈틈이 연구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우리끼리 회사를 차리고, 주 4일만 근무하자는 얘기를 정말 많이 했었다. 주 4일만 근무하고 싶은 사람들이라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보거나 그냥 일하기 싫은 사람들의 모임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다들 회사에서 임원 코스로 대우받고 있는 고성과자들이었다. 그리고 누구보다 일도 누구보다 많이 하는 사람들이었다.

한마디로 주 4일을 원하는 것은, 주 4일을 일해도 일을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을 바탕으로 서로에게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마음이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아는 이들은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그 외에 조금 거리가 있었던 몇 동료들은 회사를 나가서 스타트업을 차리기도 했는데, 그들은 만족할 수 있는 삶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실제로 경제적 상황이 어떤지는 모르기 때문에, 이 방법은 실행하기도 어렵고, 결과도 보장하기 어려운 방법이다.

네 번째 방법, 프리랜서나 디지털 노마드가 된다.

가장 현실적이고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운 방법. 프리랜서가 되어서 본인이 일하고 싶은 만큼만 일을 수주하여하는 것이다. 다만 아직 한국에는 프리랜서는 직업으로 대우받는 경향이 낮은 것 같다. 그리고 한국문화의 근본에는 '갑질 문화'라는 것이 존재하여, 언제나 '을'의 입장인 프리랜서가 얼마나 행복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앞서 얘기 했듯이 한국의 사회는 아직 '성과/결과'를 기반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이 프로젝틀 잘 마치고 다음 프로젝트를 따내는 것은 나의 실력과 결과 보다는 '수주를 준 사람이 나를 좋게 생각하느냐'에 기반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환경속에서 일을 하는 것은 정서적 고통이 정직원보다 높을 확률이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적은 시간을 일한다고 해서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성취감,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얻는 신뢰, 사랑 그런 것들이 인생의 행복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반면, 외국에서 프리랜서는 그냥 삶의 다른 형태로 인정 받는다. 커뮤니케이션이나 수주하는 것에 대한것은 법이나 사회적 가이드라인으로엄격하게 규제되어 있기 때문에, 갑질 문화도 덜한 편이다. 해외에 이민을 하는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상대적으로 외국프로젝트를 수주하거나 해외에서 거주하며 프리랜서를 하는 '프리랜서 비자'를 받는 것은 어렵지 않다. 물론 커뮤니케이션은 한국어로 하지 않는다.

이 모든 한국의 문제는 모든 문제는 높은 인구밀도와 교육 수준으로 인하여,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서 그렇다. 한마디로 사장 1명에 노비가 10명 필요한데, 노비가 막 100명씩 있는 상황인 것이다. 거기다가 다들 고등교육을 받고 업무도 잘하니 +a로 의전까지 잘해야 좋은 평가를 받는것이다. 노파심에 쓰는 말이지만, 나는 진심 한국이 정말로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세금도 꼬박꼬박 내고 있고, 더이상 노동을 해도 되지 않는 시점을 달성하는 순간 바로 한국으로 출발!!)

그래서 한국에서는 요즘에는 '스마트 스토어 창업' 혹은 '책 쓰기 부업' 이런 것들이 유행하는 것 같다. 이런 것들은 일의 형태는 지금 말한 것과 삶의 형태는 비슷하지만, 본인이 자발적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사장님'의 위치가 되기 때문에 삶의 질이 다르고 그래서 다들 선호하는 것 같다. 아직은 이런 것으로 성공한 사람을 주위에서 본 적은 없다. 인터넷에 하는 얘기들은 너무 믿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주 4일, 하루 6시간 근무가 가능하다고 믿는 이유

한국에서 10년 넘게 일하고, 내 분야에서 프로들만 모였다고 생각하는 해외의 회사로 넘어왔다. 이 회사의 생산성은 엄청나다. 모두가 1인분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며, 한번 말하면 무슨 말인지 서로 다 알아듣는다. 그리고 매니저의 역할도 엄청나게 효율적이어서, 단순히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게 아니라 사람을 관리한다. 커뮤니케이션 미스나, 프로들의 상태가 안 좋으면 일일이 챙긴다. 예전에도 열심히 일했었는데, 지금은 그때의 최소 10배 정도의 아웃풋을 내는 것 같다. 예전과 같은 성과를 내야 한다면, 1/10만 일을 해도 된다는 뜻이다.

 

지금 당신의 직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오버헤드를 당장에 제거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노력한다고 해도 개선하기는 조금 힘들다. 사람들은 원래 변화에 저항이 심하고, 그 직장이 그런 문화를 가지고 있는 건 그 사람들이 거기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그들을 모두 변화시킬수는 없고, 그들을 다 내보낼 수 도 없다. 하지만,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나 직장이 비효율이 있다는 것을 믿고 그것을 개선하면 훨씬 더 적은 시간으로 같은 일을 해낼 수 있다. 지금 하고 있는 방식대로, 주어진 방식으로 살아갈 필요가 없다는 깨달음을 얻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늘 이 글을 적는 가장 큰 이유는 앞으로 내가 살아가야 할 방향성을 정하고 목표를 세우기 위해서 이다.

이 글을 적어두고 잊어버릴지 모르고, 달성하지 못할지 모르고, 마음이 바뀔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늘 그래 왔듯이 언젠가는 아~! 이것도 이루어졌네!라고 돌아볼 수 있는 날이 올 거라고 믿는다 :)


[ 이 블로그의 #성공습관만들기 관련 글 ]


여러분은 하루에 몇시간 일하는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주4회/6시간 일하기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

공감/구독/댓글은 포스트를 작성하는데 있어서 많은 힘이 됩니다. ♥︎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